[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알스퀘어가 정상민 안전보건경영실장이 최근 문을 연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초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막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설립했다. 대기업, 제조업, 건설사 등 지금까지 40여 개 회사가 가입을 확정했다.
정상민 협회장은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세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비교적 규모가 큰 회사가 영세 사업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상담과 장비를 지원하고, 정부 제도 활용 방안 등 회사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영세 사업장과 상생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ESG경영과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정상민 협회장은 "중대재해를 막으려면 근로자의 안전의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안전 의식과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알스퀘어와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를 통해 산업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