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이 관내 유관 기관을 찾아 현안을 청취하는 등 본격 의정 행보에 나섰다.
14일 시 의회에 따르면 오 의장과 김 부의장은 지난 12일~13일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9대 후반기 의회 출범을 알리고 의정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각 기관장·관계자에게 현안 업무·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했다. 김 부의장은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교육, 안전 등 시민 삶과 밀접한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의회는 이날 제318회 임시회 폐회 중 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했다. 제319회 임시회 회기 일정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1일 간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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