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BJ과즙세연과 LA 동행…누리꾼들 "무슨 사이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미국 LA에서 유명 아프리카TV BJ(인터넷방송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힐스 거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 초반부에 방 의장이 과즙세연, 또 다른 여성 1명과 함께 횡단보도를 지나는 모습이 깜짝 포착됐다. 아직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LA를 방문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00년생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로 데뷔한 뒤 유튜브, 틱톡을 통해 인터넷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탔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 의장은 베벌리힐스 인근에 단독 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2640만달러(한화 351억 8328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살던 곳으로,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직접 설계해 2017년 완공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 의장은 1972년생인데 둘이 같이 있는 이유가 뭐냐?", "어떤 이유로 만났는지 설명하라", "미국 다닐 시간에 회사 관리에 신경써라" 등 방 의장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