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본 여자체조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미야타 쇼코가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할 상황과 마주하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야타가 대표팀 규정을 위반해서다.
이유는 흡연이다. 일본체조협회는 "조사 결과에 따라 미야타는 귀국 조치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체조대표팀은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모나코에서 현지 적응과 함께 전지 훈련 중이다. 미야타는 지난 17일 열린 미디어 공개 훈련에도 나오지 않았다.
미야타는 지난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평균대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이번이 자신에게는 첫 올림픽인데 담배 때문에 파리 입성
자체가 무산될 위기다.
미야타는 파리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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