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대전·충청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현장실습 학기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실습 학기제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실습 과정이다.
실습 기관 현장학습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고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산림복지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현장실습학기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실습 학기제를 통해서는 △산림복지 이론 △산림복지시설 현장 탐방 △산림복지 프로그램 실무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현재까지 총 12명에 달하는 현장실습생을 배출했다.
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한 한정희 학생(충남대 4학년)은 "숲에서의 생생한 체험과 실무경험을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진로를 꿈꾸게 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대학생의 산림복지 실무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산림복지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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