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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올해 노인 인력 849명…전년비 1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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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질서 계도, 이용 승객 분산 배치 등 수행
시 산하 7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운영 협약 체결

인천교통공사가 22일 시 산하 7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시 산하 7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도시 철도 안전 지킴이, 시니어 승강기 안전 단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 1·2호선 내 57개 역사에서 승강장 질서 계도, 이용객 분산 배치·안내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고 승강기 일상 점검도 실시한다.

공사는 올해 안전 사고 예방 강화 등 노인 안전 인력 849명을 각 승강장에 집중 배치하고 근무 횟수도 늘리기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합의했다. 이는 전년(693명) 대비 156명이 늘어난 수치다.

공사는 올해 초 시행한 인천 2호선 전 구간(검단오류역~운연역) 무인 열차 운행에 이어 향후 혼잡 시간대 중련 운행을 실시키로 하는 등 안전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고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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