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18일 간석자유시장과 '퇴근 길 장보기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인데 관내 공공 기관 중 간석자유시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교통공사가 처음이다.
공사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간석자유시장 기준 2km 이내 위치한 공사 직원들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도 시장의 물품을 '장보GO' 앱으로 구매하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 서비스를 자유로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보GO 앱은 대형 마트와 온라인 배달 플랫폼 연계로 위축되는 전통 시장 상인들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지역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협약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회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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