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쌍용건설-군포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추진 합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3기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제안…광교역(분당선)~반월역(4호선)에 약 1.6조 투입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쌍용건설이 동명기술공단과 컨소시엄을 이뤄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 추진에 나선다.

18일 군포시청에서 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과 민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좌측부터)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 하은호 군포시장, 동명기술공단 신희정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18일 군포시청에서 쌍용건설, 동명기술공단과 민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좌측부터)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 하은호 군포시장, 동명기술공단 신희정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18일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와 동명기술공단 신희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중인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 14.54㎞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이다. 약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 체결 이후 신분당선(광교~반월)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km, 지하철40km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민자사업 추진동력 확보와 대외적 선점효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군포시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행정 업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쌍용건설-군포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사업 추진 합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