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친환경 트렌드·중장년층 생활 맞춤 서비스를 반영한 우체국 브라보(Bravo) 체크카드를 오는 12월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체크카드는 우정사업본부 체크카드 최초로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 5% 캐시백 혜택이 담겼다. 의료와 건강, 운동(골프) 이용 시에도 10~15%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마스터카드에서 개발한 터치카드 기능(카드측면 음각)이 국내 최초로 반영된 카드기도 하다. 이용자는 촉각으로 카드 종류와 카드삽입 방향 등을 파악해 결제할 수 있다.
해외여행 수요를 반영해 이용자가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건당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카드를 1회 이상 사용한 3만 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웰컴 쿠폰(우체국쇼핑 1만 원권 할인)을 제공한다. 누적 50만 원 이상 사용 고객 4050명을 추첨해 100만 원 여행상품권(1명), 50만 원 상당 피부관리기(5명), 3만 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20명), 5000원 상당 커피쿠폰(4024명)도 제공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우체국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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