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한국으로 온다. 배지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유니버스스포츠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이 오는 11일 귀국한다고 알렸다.
그는 아시아나(OZ201)편을 이용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11일 오후 5시 35분 도착 예정이다.
배지환은 올해 메이저리그(MLB) 데뷔 2년 차 시즌을 보냈다. 그는 올 시즌 풀타임으로 뛰었다.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1리(334타수 77안타) 2홈런 32타점 54득점 23도루라는 성적을 냈다.
배지환은 팀내 도루 부문 1위에 올랐고 특히 빠른 발과 2루수와 중견수를 포함해 내, 외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선보였다. 배지환도 귀국 후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시작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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