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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안방마님' 잰슨 부상자 명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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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서 오른 중지 골절 당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니 잰슨(포수)이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MLB 닷컴과 토론토 구단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잰슨이 오른손 중지 골절상을 당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잰슨은 전날(2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 수비 도중 파울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이날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고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잰슨의 결장 기간이 길어질 경우 류현진은 남은 시즌 동안 잰슨과 배터리를 이룰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상 오는 7일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MLB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함께 가장 많은 이닝 손발을 맞춘 대니 잰슨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사진=뉴시스]
MLB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함께 가장 많은 이닝 손발을 맞춘 대니 잰슨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사진=뉴시스]

일단 이날은 잰슨과 손발을 맞추지 못한다. 잰슨은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2일 콜로라도전까지 292이닝을 소화했는데 잰슨과 215.1이닝동안 배터리를 이뤘다.

다음 선발 등판부터는 토론토의 또 다른 포수인 알레한드로 커크 또는 타일러 하이네만과 배터리를 이뤄야한다. 류현진은 정규 리그 기준 커크와는 4이닝을 소화했고 하이네만에게는 공을 던지지 않았다.

잰슨은 2일 콜로라도전에서 6회말 수비에서 다쳤고 7회초 타석에서 대타 커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병원 검진 결과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스퍼트를 내야하는 토론토는 또 다시 부상 ㅅ선수 발생으로 전력 공백이 생겼다. MLB 닷컴은 "토론토는 보 비셋, 맷 채프먼에 이어 잰슨까지 부상으로 빠졌다. 팀 전력상 큰 타격"이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3일 열린 콜로라도와 맞대결에서 7-8로 졌다. 커크가 선발 마스크를 썼고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74승 6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6위 텍사스 레인저스(75승 60패)와 승차는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MLB 토론토 포수 대니 잰슨이 오른 손가락 골절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MLB 토론토 포수 대니 잰슨이 오른 손가락 골절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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