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인텔, '핫칩스2023'서 차세대 제온 세부 정보 공개…"강력한 역할 해낼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P코어 '그래나이트 래피즈'·E-코어 '시에라 포레스트' 각각 내년 출시 계획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인텔이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 2종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인텔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 [사진=인텔]
인텔 차세대 제온 프로세서 [사진=인텔]

인텔은 반도체 업계 학술 행사인 '핫칩스2023'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플랫폼 아키텍처에 기반한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의 세부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고성능에 초점을 맞추는 'P-코어'와 전력 효율성에 초점을 두는 'E-코어'로 나뉜다. 인텔은 내년 P코어의 '그래나이트 래피즈'와 E-코어의 '시에라 포레스트'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제품들은 하드웨어 아키텍처 호환과 소프트웨어 스택 공유를 제공해 인공지능 등 중요한 워크로드를 보다 편리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2024년에 선보일 제온 플랫폼 아키텍처와 제품 기술사양 및 기능을 소개하는 두 개의 세션을 진행했고, 올해 후반에 출시 예정인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했다. 또 별도 세션을 통해 인텔 '애질렉스9 디렉트 RF-시리즈FPGA'의 신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신규 인텔 제온 플랫폼은 증가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기업 설치의 규모, 처리 및 전력 효율성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식 시스템 온 칩(SoC)을 기반으로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였다. 더불어 모든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두 가지 소켓에 호환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 고객이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코어 탑재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시에라 포레스트)는 가장 효율적인 전력 소비 방식으로 최적화된 집적도를 가진 컴퓨팅을 제공한다. 이 프로세서는 최고 수준의 전력 대-성능 집적도를 제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초대규모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P-코어 탑재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성능에 민감한 고성능 코어를 요하는 워크로드와 범용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최소한의 총소유비용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현재 제온 프로세서는 타 중앙처리장치(CPU) 대비 우수한 AI 성능을 제공하며,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AI 성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내장 가속기는 특정 워크로드에 대한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인텔 애질렉스 9 디렉트 RF-시리즈 FPGA는 통합 초당 64 기가샘플(Gsps) 데이터 컨버터와 새로운 광대역 어질리티 레퍼런스 디자인을 갖추며, 동일한 멀티칩 패키지 내에 광대역 및 협대역 수신기를 모두 포함한다. 협대역 수신기는 FPGA로부터 무려 32GHz의 RF 대역폭을 제공한다.

인텔 데이터센터 로드맵과 제품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적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는 샘플링 중이며 올해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코어 탑재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시에라 포레스트)는 2024년 상반기에 출시한다. P-코어 탑재 인텔 제온 프로세서(코드명 그래나이트 래피즈)는 그 직후에 생산될 방침이다.

리사 스펠만 인텔 제온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근 100만 번째 제온 제품을 출하했고 5세대 제온(코드명 에메랄드 래피즈)는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2024년 인텔의 데이터 센터 제품 포트폴리오는 업계에서 강력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텔, '핫칩스2023'서 차세대 제온 세부 정보 공개…"강력한 역할 해낼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