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E Asia 2023 개최 D-1…과기정통부, 韓 기업 6곳에 '지원사격'

입력 2023.08.29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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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업 해외 시장 공략, 모든 역량 활용해 지원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WE Asia 2023(AWE 아시아 2023)'에 참여하는 국내 메타버스·XR 기업 6곳을 지원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아세안과 중화권 시장 등으로의 수출 증진, 판로 확대를 위해 AWE Asia 2023 참가를 희망하는 메타버스 기업을 모집했다.

선정된 기업은 △피앤씨솔루션 △데이터킹 △리타 △두리번 △살린 △이모션웨이브 등 6곳이다. 이들은 AWE Asia 2023 현장에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성공적인 마켓 진출을 위한 사전 컨설팅과 공동관 전시부스 지원, 바이어 사전·사후 매칭 지원, 현지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MWC Las Vegas 2023, GITEX-Expand North Star, XR Fair Tokyo 등 5개 권역별 전시회를 대상으로 총 40개 메타버스·XR 분야 기업 참가를 지원하고,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진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최근 생성형 AI와의 융합 등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메타버스 기업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