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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전파혼신 대비' 과기정통부,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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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2차관 "GPS, 항공·선박·통신 등에 활용…부처간 유기적 협력 대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023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 준비를 위해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훈련은 GPS 전파혼신 공격에 대해 정부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국토부, 해수부, 이통사업자로부터 항공기, 선박, 이동통신 기지국 등에서의 GPS 수신장애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GPS 전파혼신 위기관리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유관기관 전파 등 초동조치를 추진했다. 혼신원 탐지·제거를 위해 군과 협력해 현장에 혼신제거팀도 출동시켰다.

항공기와 선박, 이동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관계기관·기업에서는 민간의 GPS 혼신피해 방지를 위한 자체 안전조치도 마련·시행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GPS는 항공, 선박,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대규모 GPS 전파혼신 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관계부처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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