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리투아니아, 폴란드에 이어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집중호우에 대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우크라이나 도착 즉시 국내 집중호우 피해,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해 인근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인 이르핀시를 돌아본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7명, 실종 3명이다.
한 총리는 이날 국방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범람 사고 등 구조활동에 군을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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