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미디어로그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휴대폰 보험 상품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U+유모바일은 휴대폰 보험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구분해 각 3종씩 제공하기로 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파손형 1종, 종합형 2종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보험이 보통 6천원~7천원대로 구성돼 있는 것에 반해 월 보험료가 2천원~3천원대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U+유모바일은 중고 휴대폰 시장에 맞춰 U+유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중고 휴대폰도 분실·파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U+유모바일은 검증 과정을 거쳐 높은 수준의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이와 같은 니즈가 반영됐다. U+유모바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고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이라면 리뉴얼된 보험 상품에 가입 가능하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이번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리뉴얼을 통해 변화하는 휴대폰, 통신 시장 내 고객들의 니즈를 골고루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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