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이티센 자회사 시큐센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94만 8천주, 공모희망밴드는 2천원~2천400원이다.
오는 6월 7~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3~14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며, 6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기반 바이오인증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시큐센은 디지털금융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공급 및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시큐센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을 대상으로 생체인증·전자서명 시스템을 공급 구축했다.
향후 보험회사를 비롯해 은행·공공기관에도 추가 공급 확대를 추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자본시장 침체 국면에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낮은 공모가로 진행하지만, 미래성장이 높은 AI기반 솔루션 기술력, 노하우 등의 역량을 기반으로 주력사업 안정화 및 신규사업 성장을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