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양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에게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한다.
조사문항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과 106개 산출지표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신장, 체중, 혈압 등 계측조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원이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조사에 임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가 완료된 후 감사의 마음으로 대상자에게 직접 답례품(상품권)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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