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속되는 수요 부진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 4조4천111억원, 영업손실 1조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조1천531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손익)는 802억원 손실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TV, IT 제품 중심의 수요 부진과 전방 산업의 높은 재고 조정이 계속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제품 출하와 매출이 감소했다"며 "사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LCD TV 사업 축소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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