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프랑스와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출시 4주차에 들어선 지난 30일, 전주에 이어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프랑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매출 순위 4위에 오른 이후 10위권 안에 들고 있다.
태국에서도 4주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글로벌 출시 첫 주에 태국 스팀 전체 게임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크로니클 매출 비중 면에서 태국과 프랑스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들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는 지역"이라면서 "출시 이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신규 이용자도 계속 늘어나고 일 평균 매출 또한 10억 원 이상 기록해, 서비스 일주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크로니클의 추후 상승세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고 말했다.
실제 프랑스와 태국은 크로니클이 기반을 둔 원작 '천공의 아레나'가 전통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이다.
천공의 아레나는 전체 서비스 중 82% 이상 기간 프랑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0위권을 기록해 왔다. 2014년 출시 후 지금까지 열흘 중 8일 이상은 프랑스 매출 차트 상위 10개 게임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린 셈이다. 이 게임은 태국에서도 최근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구글과 애플에서 매출 10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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