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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금융투자업, 소프트 파워 중요…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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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 또 다른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투자업에서도 소프트 파워가 중요해졌다고 짚으면서 우리나라의 또 다른 성장엔진이 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는 제1차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효섭 자본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준서 동국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제1차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제1차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번 세미나는 지난 13일 '금융산업 글로벌화 태스크포스(TF)의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김 부위원장이 축사로 열었고 서 회장, 이 선임연구위원, 이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김 부위원장은 이버 세미나 주제인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록 쉽지 않은 과제지만, 금융투자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우리의 강점과 기회요인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쟁에서는 모두가 비슷한 출발선에 서 있고, 우리나라도 결코 뒤쳐져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플레이어의 출현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며 "이제 새로운 운동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들과 무한경쟁을 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투자업에서도 좋은 투자대상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프트 파워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의 강점인 소프트 파워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글로벌 선도분야를 전략적으로 융합해 나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이번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금융투자업계의 비전과 전략 수립과정에 참여하면서, 우리 금융투자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업 기회와 수익을 창출하는 우리 경제의 또 다른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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