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동아제약의 의약품 제조시설이 친환경적이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사고에도 안전한 사업장임을 인증 받았다.
동아제약은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당진과 천안, 이천공장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14001은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ISO45001은 노동자 상해와 질병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동아제약은 친환경 정책을 도입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또 세척수 재활용, 친환경 박스 테이프 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임직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팀을 신설했다. 또 각 제조시설별 국제표준 인증 획득과 전 사업장의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한 개선 조치, 안전보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안전보건경영 문화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과 더불어 재해와 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에 전 의약품 제조시설 통합인증을 통해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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