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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상황별 선택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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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오리지널, 제로, 제로 블라스트, 스프레이 추천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엔 입안이 건조해지기 쉽다. 겨울철엔 여름보다 갈증을 느끼기 어려워 수분 섭취가 줄게 되는 탓이다. 구강이 마르면 항균 작용을 하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위생 상태는 급격히 떨어진다.

가그린 제로. [사진=동아제약]
가그린 제로.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입속 청결이 중요해지는 시기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가그린 제품을 추천한다고 29일 밝혔다.

긴 시간 구강청결제 시장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가그린 오리지널은 개운하면서도 자극이 덜한 사용감이 매력으로 꼽힌다. 가그린 오리지널은 충치의 원인균 뮤탄스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주성분이다.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도 함께 담아 구강을 코팅하는 효과도 갖췄다.

과거엔 구강청결제의 쓰임이 양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으로 활용하는 데 그쳐 적은 용량을 찾는 소비자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양치 후 추가적인 세정을 위한 생활필수품으로 입지를 굳히면서 욕실에 두고 쓰는 대용량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구강청결제 사용 후 입속 피부 자극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구강청결제를 추천한다. 가그린 제로, 제로 블라스트가 대표적이다. 다른 라인과 마찬가지로 CPC와 90.5ppm의 불소 성분을 담았지만 에탄올은 넣지 않았다.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듯한 느낌으로 프라그와 구취 제거, 충치예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제로 블라스트는 제로의 부드러움과 오리지널의 상쾌함이 공존하는 사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동아제약은 일과 중 간식을 먹은 후, 입속이 찝찝한 때 사용하기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가글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엔 스프레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0~15㎖의 용량으로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에 좋다. 작은 입자의 물방울이 입속 끝까지 빠르게 침투해 즉각적인 청량감을 선사한다.

올해 리뉴얼 출시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는 양치만으로 사라지지 않는 구취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액상형 가그린의 유효성분 염화세틸피리디늄이 담겨 있어 프라그 제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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