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용량의 데이터를 평가하는 절대적 지표가 될 수 없다.
이에 따라 화웨이가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을 측정하기 위한 정량적 지표를 정의하고 전 세계 여러 지역의 현재 데이터 스토리지 환경을 분석하기 위한 백서를 발간했다.
화웨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화웨이 커넥트 2022’를 통해 ‘데이터 스토리지 파워 - 고품질 개발의 디지털 초석’ 백서를 공식 발표했다.
구 슈에준 화웨이 IT 제품 라인 부사장은 "현재 데이터 저장 용량은 용량으로 측정되나, 업계의 급속한 발전과 AI 및 빅데이터와 같은 새롭고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의 출현으로 미래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측정할 때 그 용량만으로 충분히 평가할 수 없다”라며,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을 효과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정의 및 평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능형 세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폭발적인 데이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는 강력한 데이터 저장 기능 또는 데이터 저장 능력이 필요하다. 화웨이가 이번 백서를 발간한 이유다.
백서는 우선 데이터 스토리지 파워의 개념과 함축이 담겨있다. 데이터 스토리지 파워는 스토리지 용량(코어), 성능, 신뢰성 및 친환경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쓰였다.
화웨이에 따르면 데이터 스토리지 1달러를 투자한다면 직접 가치는 5달러, 간접가치는 8달러, 유도 가치는 30~40달러를 기여한다고 서술했다. 지역 또는 데이터 센터의 데이터 저장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 시스템은 국가 및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규모, 효율성, 기반 및 발전의 4개 방향에 걸쳐 35개의 3단계 지표로 구성했다. 20개 국가 및 지역의 저장력 평가 항목은 특정 국가가 데이터 저장력 순위를 주도하는 이유와 하위 국가가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을 분석했다.
구 부사장은 "이 백서가 데이터 스토리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의미 있는 탐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데이터가 잘 저장되고, 빠르게 계산되고,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송되어야만 디지털 인프라가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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