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 후원금 1억원 전달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8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원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과 협력해 지난달부터 대상자를 선정했다.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부모가정아동(수모세포종), 보육시설아동(루프스증후군)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총 4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매년 치료비 지원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큰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하루 속히 쾌유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