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오렌지플래닛(센터장 서상봉)은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한 미술전시회 'Play Splash(플레이 스플래시)'展을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신세계 갤러리가 기획하고 오렌지플래닛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협업해 마련했다.
전시에는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 '나와 요정의 보금자리(프로비스게임즈)', '냥스파(좀비메이트)',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인생게임(스튜디오 휠)', '캣점프(씨플레이)'를 비롯해 '룸즈: 장난감 장인의 저택(핸드메이드 게임)', '모태솔로(인디카바 인터랙티브)', '사망여각(루트리스 스튜디오)', '퇴근길랠리(소은게임)' 등 국∙내외 게임 개발사에서 제작한 11개의 게임 이미지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안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게임이라는 장르를 서사, 이미지, 음악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지성과 창의성, 도전 정신에 주목한다.
특히 게임이 단순한 오락 수단의 역할을 넘어서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별적인 창작물로서 게임의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 및 의미를 조망한다.
오렌지플래닛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출연해서 설립한 비영리 창업재단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게임 이미지를 작품화 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게임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저변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를 통해 게임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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