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파수가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파수는 자사의 문서 보안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Enterprise DRM)'이 국가기록원의 표준기록관리스템(RMS) 호환성과 기능검증에 통과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국가기록원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지원 중단과 액티브엑스(ActiveX) 폐지에 따라 최근 RMS 연계 문서 보안솔루션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파수의 엔터프라이즈 DRM은 이용자가 중앙시스템에서 문서를 내려받는 순간 암호화하고 설정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등을 제한한다.
암호화된 문서는 외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람이 불가능하며, 문서 사용 이력을 추적·관리할 수 있다.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문서 열람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검증 완료를 계기로 표준기록관리시스템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데이터 보안 역량,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