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클라우드용 보안솔루션을 내놨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사용 전 과정의 보안을 위해 글로벌 솔루션과 협업한 통합 상품을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제로트러스트란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기본 전제를 바탕으로 구현하는 사이버 보안 모델이다. ▲사용자 인증(IDP)은 옥타(okta) ▲네트워크 보안(SASE)은 지스케일러(zscaler) ▲디바이스 제어‧관리(MDM)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튠(Windows용)‧잼프(jamf, Mac용) ▲엔드포인트 보안(EDR)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각각 연계했다.
기존의 보안정책과 관제 시스템으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단순한 영역별 구분에 의한 보안정책이 아닌 클라우드 환경 구성요소인 사용자, 단말기, 네트워크, 워크로드에 대한 정책과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의 통합 솔루션은 등록된 디바이스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서 접속 가능하게 한다. 업무에 사용되는 모든 앱과 데이터 등도 해당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접속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사업부문장은 "재택근무가 늘면서 안전한 접속을 유지하는 보안 환경이 무너졌다"며 "기존의 보안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기술과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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