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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남녀 14개팀,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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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과 V리그 남녀부 14개 구단이 의미있는 활동에 나섰다. KOVO와 남녀부 각팀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권자 주식회사 블루베리NFT와 함께 강원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KOVO와 팀은 지난 25일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 수익금 1천4백5만원과 블루베리NFT와 공동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비용 1억원을 합한 1억14백5만원이다.

KOVO는 "강원‧경북 피해 지역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VO는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과 함께한 광주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연합회 기부를 실시했다.

한국배구연맹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금을 남녀 14개팀과 함께 마련해 전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금을 남녀 14개팀과 함께 마련해 전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OVO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이번에도 남녀 구단과 블루베리NFT와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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