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분 취득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최대주주 한국이노베이션과 대표이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4만9천365주의 한국테크놀로지 주식을 신규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이노베이션과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 주식은 3천657만1천898주(26.39%)에서 3천842만1천263주(27.73%)로 증가하게 됐다.
한국이노베이션은 앞서 전년도 발행된 22회차 전환사채 130억원을 인수해 한국테크놀로지의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최대주주 측은 필요한 경우 지분을 추가 매수해 경영권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은 최대주주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반영 된 것”이라며 “대주주의 지분 증가는 주가 안정 뿐 아니라 지배구조 강화 및 경영권 안정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부동산 시행, NFT 등 신 사업이 본 괘도에 올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기업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진행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라면서 “자체 사업을 통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자회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매출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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