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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셀비 노트'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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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음성 교신 데이터가 맞춤형 AI 음성기록 형태로 기록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스마트 선박(스마트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셀바스AI는 ‘셀비 노트(Selvy Note)'를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에 탑재한다고 25일 밝혔다. ‘셀비 노트’는 다자 간 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이다.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에 탑재된 셀비 노트는 ‘VHF(Very High Frequency, 해상용 무선 송수신기)’를 통해 출력한 음성 교신을 텍스트로 자동 전환해, 스마트 선박 내 모니터에 시각화해 준다.

셀바스AI가 셀비 노트(Selvy Note)'를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에 납품한다. [사진=셀바스AI]
셀바스AI가 셀비 노트(Selvy Note)'를 대우조선해양 스마트 선박에 납품한다. [사진=셀바스AI]

쌍방향 음성 교신 데이터는 ‘맞춤형 AI 음성기록’ 형태로 기록돼 안전한 운항·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음성 교신의 녹음과 다시 듣기가 가능하며 기록된 음성 데이터를 검색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영어 교신 등 무전 내용을 듣고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을 시각화해 운항 상황 파악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셀바스AI의 셀비 노트는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의 DS4 스마트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DS4스마트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며,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육상관제센터에 실시간 전송하는 플랫폼이다.

장명근 셀바스AI 음성인식 랩 프로덕트 오너(PO)는 “셀비 노트의 활용범위는 음성 교신을 시각화해 소통의 오류를 줄이고 안전한 운항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대우조선해양의 DS4 스마트십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육지와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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