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지난해의 통신·미디어 관련 성과물을 일반에 공개한다.
ETRI는 '통신미디어연구소 2021 성과발표회'를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최첨단 통신・미디어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발표했다.
ETRI는 초연결 통신, 초실감 미디어·콘텐츠, 초공간 전파·위성 등 통신미디어연구소에서 중점적으로 개발한 통신·미디어 분야 10대 주요 연구성과 발표와 15개 연구성과물의 시연 행사를 갖는다.
성과발표회는 올해 처음으로 코엑스 3층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유튜브에서도 중계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ETRI 통신미디어연구소의 2021년 주요 연구성과들을 발표하면서 통신미디어연구소의 연구진과 직접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기술 공유·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통신·미디어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공개하는 10대 주요 연구성과는 ▲종단간 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반 5G 산업용 사물인터넷 ▲5G 뉴라디오(NR) 기반 스몰셀 ▲광기반 클라우드 자원연결 및 실리콘 포토닉스 광연결 ▲5G 광중계기 ▲ATSC 3.0 방송 ▲디지털 홀로그래픽 획득・생성 ▲지능형 콘텐츠 생성 및 실감 가시화 ▲비착용형 가상・증강현실(VR・AR) 스포츠 ▲공공복합 통신위성 ▲드론 무선식별 및 정보관리 기술 등이다.
특히 '비착용형 VR・AR 스포츠 기술’ 및 '공공복합 통신위성 기술’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실시간 성과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승찬 ETRI 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는 ETRI 통신·미디어 분야의 대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 및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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