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을 고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 대표는 2일 롯데하이마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포 유어 패밀리(For Your Family)'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의 기회를 모색해 끊임없는 체질 개선을 이루고자 노력했다"며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와 온라인 쇼핑몰 콘텐츠 확대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지난해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국내 최고 가전 유통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황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고 자체 브랜드 '하이메이드'의 친환경 제품 라인을 개발하는 등 제품 및 서비스의 친환경성을 강화해 롯데하이마트를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각오다. 여기에 파트너사와 상호 신뢰, 협력에 기반한 관계를 강화해 공정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컨설팅, 교육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황 대표는 "올해 9월 ESG위원회를 발족하고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ESG 경영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건실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고객과 함께하는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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