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하이마트는 전 거래일 1.29%(350원) 하락한 2만6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6천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역기저 효과로 감소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고, 매출은 1조403억원으로 0.7% 줄었다. 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9% 감소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3분기 실적은 당초 전망치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면서 "수익 예상을 낮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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