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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첫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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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 왕복 스케줄…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차별화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11일 김포공항에서 김포-제주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에어프레미아 심주엽 대표를 비롯해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 백순석 샤프 에비에이션 K 대표와 운항 및 객실승무원, 운항정비사 등 운영 조직 그리고 1호 예약 승객이 참석했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왼쪽 두번째)와 1호 예약 승객(왼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왼쪽 두번째)와 1호 예약 승객(왼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날 첫 취항하는 에어프레미아 YP541편은 100% 탑승률을 보이며 첫 취항편을 만석으로 이륙했다. 이는 신생항공사의 첫 운항임에도 불구하고 에어프레미아가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노선에는 총 309석 규모의 보잉 787-9가 투입되며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운항한다. 좌석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된다. 이코노미35 클래스는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프레미아42 클래스는 42인치 간격으로 동급 최강의 넓고 편안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김포-제주 노선은 8월 11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을 하게 됐지만 향후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해 더욱 폭넓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품질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신생 항공사로서 공식 출범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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