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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지역상생 위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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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와 시그니처 메뉴 개발 메뉴 시연…노하우 전수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안성맞춤시장 상인 대상 스타셰프 쿠킹클래스에서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샌드위치 신메뉴를 직접 시연, 레시피를 전수 중이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안성맞춤시장 상인 대상 스타셰프 쿠킹클래스에서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샌드위치 신메뉴를 직접 시연, 레시피를 전수 중이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스타필드 안성이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해 스타셰프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통시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스타필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상공인과 끊임없이 소통 및 공감하며 지역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2월부터 안성시장맞춤 활성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6개월간 철저한 시장 현황조사와 12회에 걸친 상인회 만남을 진행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 목표를 식음료(F&B) 콘텐츠 개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창업 아이템 점검부터 스타셰프 멘토링, 인테리어 공사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6일에는 원활한 상생활동 진행을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MOU)도 마쳤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스타셰프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셰프가 각각 개발한 메뉴를 시연하고, 안성맞춤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쿠킹클래스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지난 28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쿠킹클래스를 책임진 최현석 셰프는 하남시 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참여 점포는 총 9곳으로, 신규 창업 점포 3곳, 기존 점포 6곳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셰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각자 구상 중인 메뉴를 구체화하고 현재 판매 메뉴에 대한 개선책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스타필드 안성과 스타셰프, 안성맞춤시장 상인들은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성맞춤시장 각 매장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후에는 매장 공간 콘셉트 기획 및 브랜딩, 공사 지원 등 인테리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스타필드, 스타셰프와 디자이너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한 끝에 조금씩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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