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MS) 협업 툴인 '팀즈'에서 문서 작업 시 적용 가능한 전자서명 기능을 지원한다.
어도비(지사장 우미영)는 28일 팀즈용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에 전자서명 기능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전자서명 솔루션인 '어도비 사인'을 통해 문서 승인 등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팀즈 화상회의 진행 중에도 각종 서류에 서명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자서명을 활용하면 서명 대기, 서명 진행 등 문서 상태를 실시간 추적 가능하다.
또 회사는 MS 팀즈에 저장된 PDF 문서에 주석을 달거나 직원 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팀즈용 셰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등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 포레스터 총 경제 영향 조사에 따르면,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MS를 함께 사용하는 조직은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910만 달러(한화 약 101억원)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 업무 시간이 연 65시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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