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DS가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
NDS(대표 김중원)가 자사의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라이프월릿(Lifewallet)'을 통해 장내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라이프월릿'은 NDS가 자체 개발한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본인의 건강검진결과, 처방전, 유전자검사결과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장내미생물 검사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분석 키트를 사용한 뒤 이를 분석기관(유투바이오)으로 보내면 분석 솔루션과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활용해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라이프월릿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및 균형도 등을 분석하여 종합점수로 제공되며,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종류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추천하고, 건강 관리, 질환 관련 건강지표 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NDS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의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고 건강지표를 확인하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프월릿'에는 걸음 수를 확인하고 매일 걸음 수에 따라 달라지는 1년 뒤 건강생활나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하여 필요한 제품들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종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당뇨 등 식이요법 식단부터 한방차 캡슐까지 다양한 맞춤형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으며, 추천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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