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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이해선 코웨이 대표 "국내 넘어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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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1일 충남 본사서 주주총회…넷마블 시너지·해외 성장 본격화

렌털업계의 강자 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사진=코웨이 ]
렌털업계의 강자 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사진=코웨이 ]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렌털업계의 강자 코웨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31일 충남 공주시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은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실적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렌털 시장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을 이끄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맞이했다"며 "지금까지 지속 성장을 이어온 코웨이도 펜데믹 여파로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위기는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 강화를 가져오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며 "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만드는 제품을 제공하는 역할에서 한 단계 진화해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사명을 가슴에 품고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코웨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속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 3조2천374억원, 영업이익 6천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2%, 3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외 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8천961억원으로 전년보다 38.4%나 늘었다.

실적에 대해 이 대표는 "넷마블 주식회사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양사 간 디지털 협업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 제품에 주력해 매출 성장 등의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여기에 해외 부문의 성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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