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넷마블에 인수된 코웨이가 글로벌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 확대를 통해 젊은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코웨이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글로벌 아티스트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웨이는 글로벌 환경가전의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1위 구독경제 리딩 기업으로,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타깃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고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크게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코웨이 기업이미지·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 등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제품 광고 영상은 오는 3월 말 TV,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코웨이는 향후 빅히트 레이블즈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며 영타깃까지 고객 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올해는 코웨이가 넷마블과의 본격적인 혁신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환경 가전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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