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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확률논란 정면돌파 선택한 '넥슨'…ADT캡스 통합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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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넥슨 사옥 전경. [사진=넥슨]
넥슨 사옥 전경. [사진=넥슨]

◆"강화 확률까지 공개" 넥슨, '메이플' 논란 돌파

'메이플스토리' 확률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넥슨이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확률형 아이템은 물론 유료 강화 및 합성 정보까지 전면 공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예고했다.

5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기존에 공개해 온 확률형 아이템은 물론 '유료 강화·합성류' 정보까지 전면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현재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까지 확률을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 'ADT캡스' 공식 출범…융합보안 기업 '출사표'

ADT캡스와 SK인포섹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1월 양사 합병 계획을 발표한지 3개월 만이다.

박진효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 ADT캡스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통합법인 ADT캡스가 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대한민국 넘버원 융합보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홈, 무인매장,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방역, 시니어·사회적 약자 보살핌과 같은 라이프 케어 영역에서 신규 사업 모델을 확대해 가자고 했다.

ADT캡스는 통합법인의 비전 수립과 사명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물리·정보보안의 대표 브랜드인 캡스와 인포섹은 각 영역의 상품·서비스 브랜드로 활용해 사업 연속성을 강화하고, 고객층을 확장한다. 가령 홈 보안 서비스 브랜드인 '캡스홈' 등과 같이 정보보안 관제 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사용한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통합법인이 행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행복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공유·소통·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자"며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컴플리트 가챠' 금지…유동수 의원 법안 발의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컴플리트 가챠' 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5일 유동수 의원실에 따르면, 유 의원은 이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게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의 구성 정보에 대한 정확한 공개는 물론, '컴플리트 가챠' 상품의 판매 금지를 명시하는 내용도 담았다. 여기에 의도적으로 부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를 기망했을 경우에 대한 처벌 규정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부분도 포함됐다.

컴플리트 가챠란 뽑기에서 나오는 여러 아이템을 모아 또 다른 아이템을 완성하는 형태의 확률형 아이템을 일컫는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업계 자율규제로 이를 금지하고 있다.

◆조이시티, 2022년 신작 e스포츠화

조이시티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e스포츠 분야의 확대에 나선다. 최근 웹툰·마케팅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오는 2022년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2종의 e스포츠화를 고려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달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올해 이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중 2022년 이후 출시되는 신작 '나이츠사가'와 '프리스타일 위닝골(가제)'에 대한 e스포츠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두 게임 모두 대전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 e스포츠화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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