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정부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른 방송콘텐츠산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지난 29일 '온택트시대 방송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광주전남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에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의미를 지역 사회에 알리고 방송콘텐츠산업의 발전전략과 지역방송의 디지털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국내 PP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정책'을 주제로, PP산업뿐만 아니라 국내 방송산업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광주전남언론학회 소속 교수들과 KCA 방송콘텐츠사업 담당자들이 디지털뉴딜 정책과 방송콘텐츠산업 생태계 및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KCA 측은 설명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이후의 방송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여 방송·미디어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학회와 협업하여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과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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