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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권역응급의료센터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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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CO와 전남·충북·목포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전기 안전점검' 실시

KCA 관계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KCA]
KCA 관계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KCA]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전남, 충북, 목포 권역응급의료센터 전파·전기 안전점검 결과 병원 내 전자파 강도는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전파·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파·전기 안전점검은 KCA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KESCO)가 함께 의료센터 내 무선설비 점검, 전자파강도 측정, 전기설비 점검을 하는 서비스다.

KCA는 ▲응급의료용 무선설비 점검 ▲의료센터 내 전자파환경 측정 ▲소형 전자파 모니터링장비를 설치했고, KESCO는 ▲비상용 발전설비 점검 ▲무부하 운전시험(발열, 전압 등) ▲절환개폐기 점검(정전 시 자동절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병원 내 무선설비는 정상 운용, 전자파 강도는 1등급으로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병원 내 비상발전기, 전기설비 적외선 열화상 점검 등은 기술 기준에 적합해, 정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KCA 측은 설명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힘쓰는 응급의료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파·전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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