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제네시스는 기업이 업무 영역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어도비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네시스 컨택센터 솔루션 '제네시스 클라우드'과 어도비 마케팅 솔루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통합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 상담 등 서비스 업무 시 어도비 솔루션에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이번 솔루션 통합으로 기업이 고객 분석·프로파일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 개개인의 마케팅·컨택센터 이력 등 파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마케팅 담당자들이 디지털·음성 채널까지 확장해 고객 기여도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는 것도 장점이다.
토니 베이츠 제네시스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은 이번 플랫폼 결합으로 풍부한 고객 맥락 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욱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이번 협력으로 기업은 고객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와 성장을 견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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