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제네시스는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직원들 간 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네시스 퍼블릭 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에 줌 화상 비즈니스 관련 '줌 폰'과 '줌 미팅' 등 두 가지 솔루션을 통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사업 전반 협업을 더욱 향상한다는 목표다.
또한 제네시스는 최소화된 IT 지원으로도 쉽게 구성할 수 있는 단일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클라우드 솔루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효율성을 높여 한층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제네시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컨택센터 음성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줌 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양사의 협력으로 발표된 새로운 기능이 의료 상해 보고 서비스 제공 기업 '컴패니 널스', 재무 계획·투자 상품 솔루션 분야 기업 센티넬의 '더글러스 워커'가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더글라스 워커의 경우 고객 문의·요구 사항을 더욱 신속하게 해결하고, 추가적인 상담 통화 없이 첫 번째 통화에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 통화 해결률(FCR)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에릭 위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줌과 제네시스 클라우드 기능을 통합된 환경에서 구현해 직원·고객과 커뮤니케이션·협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함께 세우고 있다"며 "이제 기업들은 제네시스 클라우드와 줌 화상 협업 솔루션을 함께 활용해 고객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니 베이츠 제네시스 CEO는 "양 사 통합 솔루션은 올 2분기 완벽 구현될 예정"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고객과 직원의 경험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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