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을 통해서 EBS 온라인개학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수업을 받게되는 초·중등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개학을 모든 유료방송서비스를 통해 오는 9월 11일까지 2주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유료방송에 가입한 가구의 초·중등 학생들은 컴퓨터, 노트북 외에 TV를 통해서도 온라인 특강을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진 지난 4월에도, 유료방송사와 협력해 유료방송을 통해 EBS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유료방송사 및 EBS와의 긴밀한 협력과 약관 신고 수리 업무의 즉시처리 등 적극행정을 통해 모든 유료방송 가입자가 적기에 ‘EBS 온라인개학’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BS는 오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오전에는 정규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교육 콘텐츠를 방영하며, 오후에는 방과후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창의융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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