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인하대학교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인하대학교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 지원에 우선 참여하고 인하대학교의 협력기업 중 신기술 스타트업 금융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하대학교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하여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 지원 프로그램인 '1Q 애자일 랩'과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컨설팅,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양기관은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인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상생 협력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소명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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