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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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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지 않아 맛·건강 동시에 잡아…블랙핑크 '제니' 광고 효과 톡톡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달 선보인 '에어 베이크드'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가 출시 한 달 만에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제품의 월 매출이 10억 원만 넘어도 '히트 상품'으로 기록되는 제과업계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돋보이는 실적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롯데제과의 '에어 베이크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5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에어 베이크드'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25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트렌드 예측시스템 '엘시아'의 분석 결과에 따라 에어 베이크드를 기획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엘시아 분석 결과 소비자들이 단순히 '건강' 콘셉트의 제품을 찾기보다는 맛에 더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 점에 착안해 스낵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또 '빅 모델 전략'도 주효했다.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가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인 것을 고려해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제니가 등장하는 에어 베이크드 광고의 조회수는 현재까지 1천400만 뷰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향후 에어 베이크드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꼬깔콘' 못지 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에어 베이크드가 국내 스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새로운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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