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웹케시는 전국 45만 화물차주 및 화물운송, 주선사들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해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로지스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들은 로지스랩의 화물차주 전용 애플리케이션 '카고 드라이버'에서 웹케시 '세모장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모장부는 세무 지원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 핵심 기능으로 세무사들과 수임처 고객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장부다. 전 계좌 실시간 조회,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서, 청첩장 등 수기 증빙자료들을 자동화한다.
또한 로지스랩의 화물 운송 플랫폼 '카고 매니저' 사용자들에게는 웹케시 '경리나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카고매니저와 정보를 연동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개발한 국내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SW)로, 소기업·소상공인처럼 규모가 작은 기업 등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관리, 급여, 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등 경리 업무 기능을담아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웹케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카고 드라이버 및 카고 매니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위 멤버스 클럽 전담 세모 주치의가 직접 찾아가는 무료 절세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세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화물차주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 할 것"이라며 "위 멤버스 클럽에서 활동중인 300여명의 세무 주치의를 통해 화물차주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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