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기업용(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1만8천여 전기공사 사업자 대상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 출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공사협회 중소 회원사에게 웹케시 경리 업무 솔루션 '경리나라'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협약 체결 시기를 앞당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 출시될 '전기공사 전용 경리나라'는 전기공사 업종에 특화된 경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경리나라 기능에 공사 현장별 매입·매출 관리, 일용직 근로자 급여관리, 공사 현장별 맞춤 관리 보고서, 전기공사 견적·발주서 양식 등 기능이 추가된다. 현재 경리나라 이용 고객은 약 2만6천500여 군데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중소 회원사에게 한시라도 빠르게 경영 환경 개선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서두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공사협회 1만8천여 회원사가 전기 업종에 특화된 경리나라 및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의 중소 회원사 분들께 차별화된 경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세무사·회계사를 동반한 세무 전문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가 경리나라 무료 방문 상담 컨설팅을 요청할 경우 경리나라 담당자와 세무사·회계사가 함께 회원사를 방문해 무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